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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손톱을 ' 우리 몸의 작은 거울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해 건강 상태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그만큼 손톱은 우리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손톱이 유난히 얇고 잘 부러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는 이유는 뭘까요?
손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로써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쉽기 때문에 갑옷처럼 단단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손톱의 역할입니다.
손톱은 손가락 말단 부위에 붙어 ' 케라틴' 이라 불리는 반투명의 단단한 여러 단백질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톱의 신기한 점은 하루에 평균 0.1mm씩 자라는데 손가락 중 가장 긴 가운뎃손가락 손톱이 가장 빨리 자라며,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왼손잡이는 왼쪽이 더 빨리 자란다고 합니다.
손톱이 유난히 얇아 잘 부러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손톱이 잘 부러지는 이유로 첫번째는 영양결핍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몸속 단백질과 철분이 부족할수록 손톱이 약해지기 때문에 자주 갈라지거나 부러질수 있는데요. 달걀이나 쇠고기처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는 이유 두번째는 손톱이 건조해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손톱이 건조한 경우 매니큐어, 아세톤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비누도 손톱을 건조하게 만드므로 비누로 손을 씻고 난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손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는 이유 중에서는 매니큐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매니큐어를 자주 하거나 아세톤이 손톱을 자극해서 약하게 하기 때문에 손톱이 얇아지면 휘고 잘 부러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겪는 주부습진처럼 맨손 으로 집안일을 하고 설거지를 하면 손톱에 좋지 않아 손톱이 잘 부러지는 이유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화학제품이 손과 손톱에 직접적으로 닿게되면서 손톱이 영향을 받게 되어 결국 손톱 에나멜과 큐티클을 손상시켜 손톱이 부러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갑자기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손톱이 잘 부러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손톱을 계속 물어뜯거나 손톱을 입에 넣고 빨거나 하게 되면 손톱구조가 변형되고 세균감염등 오염으로 인해 손톱 모양 변형과 성장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르는 손톱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요. 손톱영양제 같은 경우에는 손발톱발육부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이 잘 부러지는 증상이 있다면 건강한 식습관으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해산물에는 손톱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소인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E와 마그네슘도 풍부해 손톱이 잘 부러진다면 해산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헤이즐넛, 피칸, 호두, 마카다미아와 같은 견과류 역시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콩으로 만드러진 두부는 손톱 건강뿐 아니라 신체 다른 부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요. 칼슘, 철분,오메가3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홍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도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손톱 건강에 좋은 홍차는 심장과 뼈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손톱 잘 부러지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손톱도 피부와 똑같기 때문에 건조할수록 노화되고 상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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