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150만원 신청방법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장을 잃는 사람도 늘어나고, 취업도 어려워지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신설하여 6월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 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급되는데요.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 방법, 신청 기간은 언제까지 이며, 얼마까지 지원해 주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컸음에도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입니다.

특고, 프리랜서의 경우 노무를 제공하여 소득이 발생한 경우라면 폭 넓게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교육 관련에서는 학습지 교사, 스포츠 강사, 트레이너 등이 있으며 운송 관련으로는 기타 자동차 운전원, 대리운전기사, 공항.항만 관련 하역종사자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연극, 영화 종사원, 간병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1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되, 유흥등 일부 업종은 제한됩니다.

무급 휴직자는 2020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무급휴직한 근로자로서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는 50인 미만 기업 근로자를 지원합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일정 소득수준 이하인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거나 무급휴직을 했을 경우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조건으로는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50% 이하거나 신청인의 연소득이 7천만원 또는 연매출 2억원 이하인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구간은 소득수준에 따라 나뉩니다. 1구간은 신청인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또는 신청인 연매출 1억5천만원 이하 또는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3월~4월 소득이나 매출이 2019년 12월~2020년 1월 대비 25% 이상 감소 또는 무급휴직일수 총30일 이상 또는 월별 5일 이상 휴직한 경우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구간은 가구소득 지눈 중위소득 100% 초과 150% 이하 또는 신청인 연소득 5천만원 초과~7천만원 이하 (연매출 1억5천만원 초과~2억원 이하) 이며 소득, 매출이 50% 이상 감소 또는 무급휴직일수 총45일 이상 또는 월별 10일 이상 휴직한 경우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 대상자 입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50만원씩 3개월간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 받습니다. 신청일 이후 2주내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으며 7월중 추가 예산 확보 후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습니다.